등산이 게임이 된다… 등산 앱 ‘우오봉’ 1기 캡틴 30인 공개 모집
등산을 단순한 운동이 아닌 ‘스포츠’와 ‘게임’으로 재해석한 신개념 등산 플랫폼이 등장했다. 우리봉우리(대표 임수영)는 12월 19일 ‘우오봉’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플랫폼 내에서 공격대를 결성하고 이끌어갈 ‘1기 캡틴(공격대장)’ 3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오를 봉우리’의 줄임말인 ‘우오봉’은 힐링과 친목 위주였던 기존 등산 문화에 전략, 협동, 정치, 경쟁 등 게임적 요소를 도입한 리그형 등산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단순한 등산객이 아니라 리그의 ‘캡틴’ 혹은 ‘대원’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자신만의 서사를
‘2025년도 서울공대 발전공로상’ 수상자 선정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2025년도 공과대학 발전공로상 수상자로 로봇앤드디자인 김진오 회장과 오픈베이스 정진섭 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발전공로상은 서울공대가 공대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학내외 인사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이번 수여식은 12월 10일 서울대 엔지니어하우스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 상은 1989년부터 지금까지 총 36회에 걸쳐 66명의 인사들이 수상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로봇앤드디자인 김진오 회장은 1983년 2월 공과대학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카네기 멜론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광운대학교 로봇학부 교
제네시스는 20일 중형 럭셔리 SUV GV70의 연식 변경 모델 ‘2026 GV70’을 출시하며 정숙성과 상품성을 강화한 사양을 대거 반영했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2026 GV70`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NVH(소음·진동·불쾌감) 성능을 보완하고 패키지 구성을 재정비한 ‘2026 GV70’을 20일 선보였다.
이번 연식 변경 모델은 전반적인 주행 정숙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제네시스는 언더커버 흡음재를 추가하고, 가솔린 2.5 터보 모델에 엔진 진동을 억제하는 ‘엔진 서포트 댐퍼’를 장착해 NVH 성능을 개선했다.
패키지 구성도 고객 선호도를 반영해 조정됐다. 기존 스포츠 패키지에 포함되던 전자식 차동제한장치(e-LSD)는 선택 사양으로 전환돼 고객이 보다 유연하게 차량을 구성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스포츠 패키지의 외관 몰딩부 소재와 색상은 제네시스 블랙 라인업과 동일한 톤으로 변경되었으며, 스탠다드 시트에도 천연 가죽 적용 범위가 확대됐다.
실내 디자인도 손질됐다. ‘스포츠 디자인 셀렉션 II’에는 신규 색상인 ‘옵시디언 블랙/바닐라 베이지 투톤’ 조합에 그레이 스티치가 더해져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했다.
패키지 명칭 및 구성 변경도 이뤄졌다. ‘파퓰러 패키지 I’은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I’로, ‘파퓰러 패키지 II’는 전자식 주행보조, 2열 편의사양, 빌트인 캠 등으로 세분화됐다. 기존 컨비니언스 패키지에서는 앞좌석 자외선 살균 기능이 제외되고, 2열 컴포트 패키지에는 러기지 매트·스크린·네트·220V 파워아웃렛 등이 추가되며 실용성이 강화됐다.
신규 외장 색상으로는 고급스럽고 역동적인 이미지의 ‘베링 블루’가 추가됐으며, 후면에는 단독 ‘GENESIS’ 레터링이 적용돼 모던한 인상을 준다. 측면 휠 엠블럼이 주행 중에도 수평을 유지하는 ‘플로팅 휠 캡’도 액세서리로 운영된다.
2026 GV70의 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5318만 원 △가솔린 3.5 터보 5860만 원이다(2WD, 개별소비세 3.5% 기준).
제네시스는 “2026 GV70은 기본 상품성을 높이고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 모델”이라며 “세련된 감성에 실용성과 트렌드를 더한 프리미엄 SUV로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출시 기념 이벤트로 10월 27일까지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고급 공연 티켓과 문화 기프트카드를 증정한다.